니스에서 시스테롱까지 198㎞를 달리는 3구간 경기에서 5시간 17분 42초 기록
케일럽 이완(26·호주)이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셋째 날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일럽 이완은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이다.
한국인 어머니 노은미 씨와 호주인 아버지 마크 이완 씨 사이에서 태어난 이완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시스테롱까지 198㎞를 달리는 3구간 경기에서 5시간 17분 42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완은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도 3개 구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또 2015년 한국 일주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이완은 “세계가 지켜보고 있고 모두가 이 자리에 오고 싶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레이스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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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20 at 12:2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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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 이완(26.호주),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 - 한국생활체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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