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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차 사이클·고객 케어로 코로나19 극복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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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방위적 비상 경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신차 사이클과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판매 증진에 힘을 쏟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R&D)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차 사이클을 확장한다. 지난 3월 제네시스 신형 G80에 이어 기아차 쏘렌토가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흥행 기록을 세웠다.

5월에는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 출시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특히 아반떼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전 계약 첫날 1만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해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 상황을 반영해 '고객 구매 케어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이후 차종을 다시 선택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구매자의 재정 상황의 변화까지 신경 쓴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경제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를 위해 총 22억원 규모의 가맹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 블루핸드 143개소와 오토큐 73개소의 가맹금을 감면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신차 사이클·고객 케어로 코로나19 극복

코로나19로 경영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제시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Hub) 등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미래 리더십 주도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와 선박 등 운송분야, 전력 생산ㆍ저장 등 발전분야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고 2030년에는 연간 약 2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국내외에 판매한다. 지난해 미국 커민스 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커민스 사에 시스템 공급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유럽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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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11: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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