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오는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전시회'를 연다.
업사이클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디자인을 가미해 질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 방식이다.
전시회는 세종시민 참여 작품 30점과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작품 80점 등 11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버려진 웨딩드레스로 만든 에코백, 자투리천과 매듭기술을 활용해 만든 반려동물 장난감, 폐파렛트로 제작한 협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세종환경운동연합, 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기업 에코루 등 자원순환 관련 단체가 참여해 세종시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전시회는 자원순환 업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인식 증진과 업사이클 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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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1, 2020 at 07: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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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을 작품으로' 세종시 업사이클 아트 디자인전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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