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7월 31일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어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친환경 문화 정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서귀포수협은 협약을 바탕으로 연근해 조업 어선 대상 폐페트병 수거와 보상 등 운영 전반적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장은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기간이 500년이다. 앞으로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후손에게 청정한 바다를 물려주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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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6, 2020 at 07: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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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개발공사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MOU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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