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테크놀로지가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새로운 다이얼 플랫폼 Li2를 25일 출시했다.
보아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사이클화 전용 다이얼 Li2는 기존 다이얼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내구성은 강화됐다.
특히 빠르면서 정교한 피팅을 제공할 뿐 아니라 크기가 작아 가볍고 오염물질에 대해 내구성은 더욱 강해졌다.
다양한 방향으로 조이고 풀 수 있는 밀리미터 단위의 미세조정 기능으로 장거리 주행시 발이 붓는 것을 막아주고, 가파른 오르막길 주행과 스프린트 시에도 정교한 피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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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다이얼은 보아 친환경 지속가능성 글로벌 정책인 ‘이산화탄소 감소 이니셔티브’에 따라 최초로 제작된 제품이다. 재료를 재사용하고 자원 폐기물을 90%까지 줄인 생산과정을 거쳤다. Li2는 보아 초경량, 고강도 직물소재 레이스인 ‘TX 소프트 레이스’와 함께 3중 구조로 돼있다. 2개 다이얼을 사용하는 듀얼 보아와 싱글 보아 시스템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듀얼 보아 시스템은 사용자가 다이얼을 조정할 때마다 밀리미터 단위로 힘과 조정력을 두 배로 늘리는 고유 기술이다. 새로운 Li2 다이얼은 현재 피터 사간 등 최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사이클팀 보라 한스그로헤 팀이 먼저 착용해 훈련과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다이얼은 신제품 사이클화에 적용돼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에는 스페셜라이즈드, 본트레거 등 프리미엄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에릭 위웰 보아테크놀로지 수석 디자이너는 “Li2 다이얼은 최소형 시스템으로 미니멀리즘을 강조하는 보아의 글로벌 디자인 DNA가 담겼다”며 “이번에 출시된 사이클 전용 플랫폼 이외에도 2021년 하순까지 골프, 아웃도어, 러닝 등 용도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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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20 at 02: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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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테크놀로지, 사이클화 전용 다이얼 출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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