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사이클팀은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여고부 종합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개인경기에서 황현서 선수는 500m와 스프린트(2명의 선수가 250m 트랙 3바퀴를 도는 경기)에서 1위, 임하랑 전수는 16㎞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사이클팀은 단체추발(4km)과 단체 스프린터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인 황현서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김영훈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대회를 꾸준히 준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추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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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01:0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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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여성사이클팀, 전국 선수권대회 우승…황현서 MVP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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